업무협약은 3기 신도시, 도시재생, 지역 균형개발 등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도시계획 분야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 도시계획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업 발굴 △도시계획 분야 스타트업 등을 위한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 △국토·도시분야 정보교류체계 마련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토지주택공사는 구체적 협력방안 논의 등을 위해 한국도시계획가협회 전문가들과 함께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은 “3기 신도시 등 다양한 정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도시계획가들의 적극적 참여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토지주택공사가 공공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