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로 원유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와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기대가 상존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 1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8일과 같은 배럴당 5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1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8일과 같은 배럴당 5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장중 51.15달러까지 하락했다가 14일 마감가격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미국 동부시각으로 오후 5시23분 기준 배럴당 0.14%(0.08달러) 오른 57.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미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기 둔화 우려에 국제유가는 초반에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기대와 리비아 내전에 따른 생산 차질로 하락폭을 축소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