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9월 초 출시를 앞둔 신형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26일부터 전국에 위치한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신형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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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아반떼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 |
신형 아반떼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모델이다.
신형 아반떼는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탁월한 주행성능, 다양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갖췄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시작하면서 신형 아반떼에 적용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에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스마트 트렁크 등을 적용했다.
후측방 경보시스템은 사각지대나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위험을 알리는 기능이다. 스마트 트렁크는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 뒤쪽으로 가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기능을 말한다.
신형 아반떼에는 8인치 ‘와이드 블루링크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2.0’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현대차는 아반떼에 적용되는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확대하고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총 7개의 에어백을 장착하는 등 안전성도 높였다.
현대차는 19일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내장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는 동급 최고의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갖추고 국내 최고 준중형 세단의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며 “국내 단일 차종 가운데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 1천만 대를 돌파한 아반떼의 인기를 신형 아반떼가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