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해찬 "예외없는 원칙으로 국회 부의장 출신도 경선 치르게 한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2-14 11:3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찬</a> "예외없는 원칙으로 국회 부의장 출신도 경선 치르게 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칙에 따른 경선을 통해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1차 경선지역 선정과 관련해 “시스템 공천, 국민 눈높이 공천이 원칙”이라며 “원칙을 예외없이 적용해 국회 부의장을 지낸 의원도 경선을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말에 2차 발표가 나오면 경선 지역의 윤곽이 모두 잡힐 것”이라며 “이르면 다음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경선레이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52곳의 1차 경선지역을 발표했다. 수도권 23곳, 부산·울산·경남 10곳, 호남 7곳, 충청 6곳, 대구·경북 3곳, 강원·제주 3곳 등이다.

자유한국당이 청와대의 하명수사 의혹 등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까지 언급한 일을 놓고는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아무리 선거가 급하다 해도 야당들의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며 “심지어 자유한국당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말까지 입에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성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서는 지나친 우려를 내려놓는 것이 경제적 위축을 회복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이 대표는 “방역과 치료도 중요하나 경제적 위축 역시 총력을 다해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당정이 민생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결국 국민 여러분이 과도한 걱정을 내려 놓으시고 일상적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해 주시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