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네이처셀과 알테오젠 주가는 급등했고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급락했다.
 

7일 네이처셀 주가는 전날보다 29.87%(1870원) 급등한 81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 회장이 네이처셀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된 1심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으면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 개발에 속도가 붙은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혼조세였다.

신라젠은 3.16%(400원) 뛴 1만3050원, 제넥신은 1.48%(800원) 오른 5만4900원, 파멥신은 0.29%(100원) 상승한 3만4천 원에 장을 끝냈다.

CMG제약은 0.85%(35원) 높아진 4150원, 셀리드는 0.65%(150원) 상승한 2만3400원, 녹십자셀은 0.50%(200원) 오른 4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미팜은 전날과 같은 1만3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1.82%(1900원) 떨어진 10만2600원, 오스코텍은 0.24%(50원) 내린 2만750원, 앱클론은 1.06%(350원) 하락한 3만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녹십자랩셀은 1.66%(550원) 낮아진 3만2600원, 필룩스는 1.04%(70원) 떨어진 6680원, 유틸렉스는 0.73%(400원) 내린 5만4600원, 펩트론은 1.06%(150원) 하락한 1만4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프로스테믹스는 3.88%(130원) 뛴 348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0.85%(150원) 높아진 1만7900원, 안트로젠은 1.47%(550원) 상승한 3만7950원에 장을 마쳤다.

차바이오텍은 3.50%(500원) 오른 1만4800원, 테고사이언스는 1.42%(300원) 상승한 2만145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1.72%(120원) 높아진 71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파미세른 2.28%(200원) 떨어진 8560원, 메디포스트는 0.44%(150원) 내린 3만3950원, 바이오솔루션은 0.50%(150원) 하락한 3만 원에 장을 끝냈다.

보톡스 개발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은 2.01%(8800원) 떨어진 42만8천 원, 메디톡스는 0.29%(1천 원) 오른 34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방향을 못 잡았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5.82%(4350원) 급락한 2만3150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0.19%(100원) 내린 5만1300원, 메지온은 0.29%(500원) 하락한 17만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2.16%(550원) 낮아진 2만4900원, 압타바이오는 0.19%(50원) 내린 2만685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1.61%(1천 원) 떨어진 6만1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올릭스는 0.81%(300원) 하락한 3만660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0.78%(150원) 낮아진 1만9200원, 인스코비는 0.31%(10원) 내린 32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알테오젠은 10.33%(8500원) 급등한 9만800원, 셀리버리는 2.64%(1800원) 오른 7만100원, 티움바이오는 0.73%(100원) 높아진 1만3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젬백스앤카엘은 0.30%(100원) 상승한 3만3800원, 레고켐바이오는 0.11%(50원) 오른 4만4400원, 텔콘RF제약은 1.52%(80원) 높아진 5350원에 장을 끝냈다.

헬릭스미스는 0.74%(600원) 오른 8만2100원, 인트론바이오는 0.39%(50원) 상승한 1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