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13일 연신내 WM 복합점포 개점식에서 김필수 KB국민은행 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윤만철 KB증권 상무(왼쪽에서 세 번째)가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금융그룹이 서울 연신내에 WM(자산관리) 복합점포를 열었다.
KB금융그룹이 13일 ‘골드앤와이즈(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 WM 복합점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의 WM 복합점포는 모두 70개로 CIB(기업투자금융) 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모두 79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고 있다.
골드앤와이즈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는 서울시가 ‘신전략거점’으로 지정한 서북지역의 첫 번째 KB금융그룹 WM 복합점포다.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강조하는 ‘원 펌(One Firm), 원 KB’ 및 그룹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된 ‘공동상담실’에서 은행·증권 PB(프라이빗뱅커)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은행·증권의 우수 PB가 하나의 팀이 돼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KB금융그룹은 연신내 WM 복합점포 개점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 계좌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 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 입고 이벤트’가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와인 강좌 등의 다채로운 고객초청 문화행사도 연다.
KB금융그룹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길 부문장은 “국내외 경기 전망을 놓고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은행·증권 WM 영업채널의 복합모델을 통해 고객 중심의 경쟁력 있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