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작년 채권 발행 686조8천억으로 금리인하 영향으로 대폭 늘어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20-01-13 13:5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19년 채권 발행규모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영향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13일 발표한 ‘2019년 장외채권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채권발행 규모는 686조8천억 원으로 2018년보다 9.1%(57조1천억 원) 증가했다.
 
작년 채권 발행 686조8천억으로 금리인하 영향으로 대폭 늘어
▲ 한국금융투자협회 로고.

특히 국채 발행규모는 166조1천억원으로 2018년보다 45.0%(51조6천억 원) 늘었다. 통안채는 11.1%(17조8천억 원) 줄어든 142조1천억 원이 발행됐다.

금융채는 발행규모가 0.7%(1조3천억 원) 증가한 192조4천억 원 수준에 그쳤다.

회사채는 금리 하락에 따라 기업들이 자금조달규모를 늘리면서 15.1%(12조 원) 증가한 91조7천억 원이 발행됐다.

회사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보증회사채 발행액이 91조6천억 원으로 15.7%(12조4천억 원) 늘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 및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기업 자금조달 증가 등으로 국채 및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