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솔루션 비전 공유식 열어, 김희철 "글로벌 1등기업 되도록 노력"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1-06 15:2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솔루션 비전 공유식 열어, 김희철 "글로벌 1등기업 되도록 노력"
▲ 6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한화솔루션의 비전 공유식에서 (왼쪽부터) 류두형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대표이사, 김희철 큐셀부문 대표이사 사장, 김동관 전략부문장, 이구영 케미칼부문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솔루션>
김희철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1등 기업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화솔루션은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비전 공유식’을 열었다.

김 사장뿐만 아니라 이구영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이사, 류두형 첨단소재부문 대표이사, 김동관 전략부문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김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 한 분 한 분이 문제 해결의 열쇠로 거듭나야 한다”며 “한화솔루션이 글로벌 1등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3개 사업부문의 통합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각 부문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류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시장을 선도하는 한화솔루션을 함께 만들자”고 임직원들의 적극적 노력을 요청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행사에서 통합법인 출범을 계기로 3개 사업부문을 통합운영해 물적·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자금 관리도 통합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재무 안정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2025년 매출 18조 원, 영업이익 1조6천억 원을 내겠다는 중기 목표를 세웠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매출 10조 원, 영업이익 5천억 원 수준의 실적을 낼 것이라 자체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비전 공유식에서는 참석자들이 각자의 각오와 소감을 담은 조각을 대형 퍼즐판에 끼워 넣는 행사도 진행됐다.

김 부문장은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춘 뒤 “이번에 발표된 미래 사업전략도 중요하지만 이 자리에 모이신 한 분 한 분이 개개인의 비전을 실현해야 한화솔루션의 비전도 실현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1일 한화솔루션의 전신 한화케미칼은 100% 자회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흡수합병했다. 이어 2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이름을 한화솔루션으로 바꾸는 안건과 김 사장, 류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승인받았다.

한화솔루션은 앞으로 큐셀부문의 김 사장, 케미칼부문의 이 대표, 첨단소재부문의 류 대표가 각 사업부문을 이끄는 3인 각자대표체제로 운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