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와 넥슨, 넷마블이 모바일게임 순위권에서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3일 모바일게임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구글플레이에서 ‘리니지2M’과 ‘리니지M’으로 각각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
리니지2M과 리니지M 모두 지난주 순위를 유지했다.
넥슨의 모바일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MMORPG) ‘V4’도 4위로 자리를 지켰다.
넥슨은 ‘피파온라인4M’이 13위에서 10위로 오르며 10위권에 게임을 하나 더 올리게 됐다.
넷마블은 10위권에 게임 세 개를 올렸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과 ‘리니지2 레볼루션’은 각각 6위와 7위로 집계됐다. 두 게임 모두 지난주와 비교해 순위가 한 계단씩 올랐다.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31계단 뛰며 8위에 올랐다. 연말과 새해 판촉행사에 이용자들이 결제를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
이 밖에 네오위즈의 ‘피망 포커: 카지노 로얄’도 9위로 10위권에 다시 들었다. 고스톱이나 포커 등 게임은 월 초에 결제한도가 풀려 결제가 집중된다.
중국 릴리스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3위,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은 5위로 지난주와 순위가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