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2020 세계국가편람’ 모바일서비스를 시작했다. |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2020 세계국가편람’ 모바일서비스를 시작했다.
3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2020 세계국가편람 모바일앱은 세계 216개국의 국가개황과 주요 경제지표, 사회·개발지표, 한국과 관계(무역현황 및 투자현황) 등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세계국가편람은 1985년 국내 최초로 발간돼 매년 정부와 수출기업, 금융기관 등이 대외경제협력과 해외시장 진출전략을 수립하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세계국가편람의 인기가 높아지자 독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책자로 발간해오던 세계국가편람을 모바일앱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세계국가편람을 검색하거나 2020 세계국가편람 책자 표지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500여 쪽에 이르는 책자 대신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출장 등 장거리 이동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20 세계국가편람은 책자로도 발간된다. 책자 부록은 각국의 경제지표별 순위와 에너지 현황, 기업경영여건, 글로벌 경쟁력지수, 외국인 직접투자 통계 등 독자가 관심을 보일 만한 주제별로 엮었다.
수출입은행은 정부부처 및 국회, 금융기관, 기업, 언론 등에 세계국가편람을 무료로 배포하고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도 게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