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하이마트, 가전 불황 극복할 전략 마련 필요"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08-10 11:5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하이마트가 가전시장 불황을 극복할 외형 성장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롯데하이마트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경영실적을 거뒀다.

  "롯데하이마트, 가전 불황 극복할 전략 마련 필요"  
▲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신영증권은 10일 롯데하이마트가 2분기 예상치를 밑도는 부진한 경영실적을 올렸으나 하반기는 영업이익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7월부터 기존점 매출이 소폭이나마 성장세로 전환했다”며 “폭염으로 에어컨 판매가 호조세를 보여 3분기 경영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가정생활용품 등으로 제품을 확대한 매장이 연말 30개까지 늘어나 고객을 모으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롯데하이마트가 업황 침체와 함께 롯데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으로 ‘오너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보다 5.7% 밑돌고 영업이익은 예상치보다 10.9% 하회했다”며 “부정적 업황과 함께 오너 리스크를 고려했을 때 보수적 접근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 점포는 438개로 전년보다 1.9% 증가했으나 여전히 매출증가가 부진하다”며 “가전시장이 침체돼 있어 외형을 키울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분기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경영실적을 거뒀다.

롯데하이마트는 4월과 5월만 해도 매출이 양호했으나 6월 메르스 여파로 에어컨 등의 매출이 크게 줄었다. 영업이익은 2분기 마케팅비용을 절감한 덕분에 전년보다 개선됐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분기 매출이 96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줄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422억 원으로 13% 늘어났다.

박태윤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가 하반기 생활가전 등 고마진 제품을 확대하고 판매품목을 다변화해 체질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