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2020'에 참석한다.
LG유플러스는 하 부회장이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구상을 위해 2020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0에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019년 1월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2019에 참석해 LG전자의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하 부회장은 CES2020에서 페이스북, 티모바일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의 경영자들을 만나 각 회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과제와 성과 등을 논의한다.
또한 LG전자, 삼성전자 등 주요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과 5G통신 디바이스와 관련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통신 기반 플랫폼 서비스 확대 및 고도화, 빅데이터를 접목한 스마트서비스 등도 살펴본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인텔 등과 함께 자율주행 분야의 논의도 진행한다. 하 부회장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이동통신사의 사업모델을 점검하고 협력을 위해 글로벌 선도기업도 방문한다.
하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방식과 서비스 혁신이 5G통신 시대의 차별화 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수단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와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 협력도 더욱 활발히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