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1인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 하루 10건 내외로 택배를 발송하는 소규모 고객을 위한 앱 ‘한진 원클릭’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 한진은 1인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 하루 10건 내외로 택배를 발송하는 소규모 고객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한진 원클릭’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진>
한진 원클릭앱은 소규모 택배고객에게 합리적 가격과 간편한 기능을 제공하는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으로 택배주문 등록부터 운송장 출력, 실시간 택배 이동정보 확인과 집배송 통계 기능을 제공한다.
번거로운 계약절차 대신 한진택배 사이트에서 간단한 인증을 하면 원클릭 택배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라벨프린터를 보유하지 않아도 발송 정보가 담긴 간편바코드를 박스에 부착하면 택배기사가 현장에서 모바일 프린터로 운송장을 출력해준다.
요금은 박스당 2500원~3천 원으로 월별 이용실적에 따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의 원클릭 택배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종합 솔루션 플랫폼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한진은 원클릭 택배서비스와 같은 사회가치 창출활동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