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이 16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열린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명목의 성금 100억 원을 전달하고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열린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사회적 가치관과 디지털 기술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급변해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고 더욱 커져야 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이 사회 전반에 희망의 온도를 높여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하나금융그룹이 2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손님의 기쁨’을 넘어 ‘모두의 기쁨’을 추구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모든 이들과 협력하자는 ‘넥스트 2030 경영원칙’을 선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금융 12개 관계사가 모두 참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