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장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생명> |
한화생명이 소비자중심 경영활동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화생명은 12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 수여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개선하는지 평가해 2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7회 연속 인증을 받아 다른 회사 3곳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한화생명은 고객의 소리(VOC)를 ‘소비자중심경영’에 중요 자원으로 인식하고 2006년부터 고객불만 처리시스템인 ‘소리샘’을 도입해 운영했다.
2013년 소리샘을 고객의 소리 통합시스템인 ‘한화톡톡’으로 개편했다. 한화톡톡은 고객의 불만을 단순히 처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민원 예측시스템도 마련했다.
서용성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소비자중심경영은 고객 만족을 위한 활동"이라며 "앞으로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영업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