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트리플과 쿼드카메라 적용 내년 확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2-11 12:0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트리플카메라와 쿼드카메라를 적용하고 있다.

갤럭시A51에 쿼드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2020년 트리플·쿼드카메라를 채택한 스마트폰 비중은 6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트리플과 쿼드카메라 적용 내년 확대
▲ 삼성전자가 12일 베트남에서 공개하는 갤럭시A51.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2020년부터 삼성전자의 카메라모듈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멀티카메라 내에서도 판매가격(ASP)이 높은 트리플카메라와 쿼드카메라의 비중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카메라모듈 수요가 2020년 11억7천만 개로 전년 대비 28%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렌즈가 3~4개인 트리플카메라와 쿼드카메라가 채용된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은 2020년 1억3천만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멀티카메라는 기본 스펙으로 자리잡았다”며 “2020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A51을 비롯해 A71, A41, A21, M31 등이 모두 쿼드카메라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2일 베트남에서 갤럭시A51을 공개하는데 후면카메라에 쿼드카메라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4800만 화소 메인카메라에 1200만 화소 초광각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매크로)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노 연구원은 “매크로카메라는 초점거리를 짧게 해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 촬영을 할 수 있는 접사카메라로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이 많은 소비자에게 유용할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매크로카메라를 처음 채택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