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온라인 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시작한다.
BNK부산은행은 11일부터 고객의 금융업무 편의성 강화를 위해 ‘비대면 제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 BNK부산은행은 11일부터 고객의 금융 업무 편의성 강화를 위해 ‘비대면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
이 서비스로 개인고객들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BNK부산은행의 모바일앱 ‘썸뱅크’를 통해 예금, 신탁, 대출 등 업무별 주요 증명서를 발급받고 출력할 수 있게 된다.
비대면 채널에서는 예금잔액증명서, 거래내역조회서, 부채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등을 비롯한 증명서 25종을 발급 받을 수 있다.
BNK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에서 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도 내놓는다.
모바일 채널에서 발급한 증명서를 와이파이가 연결된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고 보안메일을 발송해 저장도 할 수 있다. 발급한 증명서는 인터넷, 모바일 등에서 발급번호를 조회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 없이 증명서를 어디서나 발급할 수 있게 돼 고객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업점 업무의 모바일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