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본사 및 자회사 임원 7명을 새로 선임했다.
SK네트웍스는 5일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워커힐 및 자회사로 임원 7명이 이동했으며 본사 및 자회사 신규임원으로 7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8년 9월 인수한 AJ렌터카를 합해 2020년 새로 출범하는 SK렌터카는 현몽주 전 SK네트웍스 기업문화본부장이 대표를 맡게 됐다.
SK네트웍스는 사업부문 및 스탭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사업부와 실 단위로 재편했다. 또 신규사업 개발 및 구성원·고객·사회 행복 추구를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거버넌스 체계 변화를 고려한 것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SK네트웍스는 설명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조직 개편에 맞춰 딥 체인지를 추구할 수 있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구조로 팀조직 개편을 시행할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을 위한 변화와 실행력을 끌어올려 구성원과 고객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SK네트웍스 임원인사 명단이다.
이동 △현몽주 SK렌터카 대표 △황일문 워커힐 총괄 △조영이 SK렌터카 임원 △김현수 SK렌터카 임원 △윤요섭 SK매직 임원 △이보형 SK매직 임원 △김윤의 SK네트웍스서비스 대표
신규 선임 △전형일 SK네트웍스 유통사업담당 △서성준 SK네트웍스 화학·소재사업부장 △이영길 SK네트웍스 재무실장 △이병준 SK매직 임원 △김주형 SK렌터카 임원 △장영욱 SK렌터카 임원 △윤민호 SK렌터카 임원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