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G통신서비스 가입 회선 수가 상용화 시작 6개월만에 400만 개에 가까워졌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회선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국내 5G통신서비스 가입 회선 수는 398만2832개로 조사됐다.
▲ (왼쪽부터)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
9월 기준 347만 개에서 14.9% 정도 늘어났다.
반면 월별 가입 회선 증가폭은 8월 88만2831개, 9월 67만2248개, 10월 51만6048개로 감소했다.
통신사별 10월 기준 5G통신서비스 가입 회선 수는 SK텔레콤 177만1485개, KT 121만787개, LG유플러스 100만560개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가 5G통신 서비스 가입 회선 100만 개을 넘어선 것은 10월이 처음이다.
통신사별 5G통신서비스 가입 회선 점유율은 SK텔레콤 44.5%, KT 30.4%, LG유플러스 25.1%로 조사됐다.
2G, 3G, 4G(LTE), 5G를 모두 합친 전체 이동통신 회선 수는 6859만456개로 조사됐다.
통신사별 전체 이동통신 회선 수는 SK텔레콤 2858만5823개(41.7%), KT 1804만1757개(26.3%), LG유플러스 1401만9867개(20.4%), 알뜰폰 794만3009개(11.6%)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