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3분기 생명보험사 순이익 24.3% 줄어, 대형사와 외국계 보험사 급감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2-01 14:3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3분기 생명보험사 순이익 24.3% 줄어, 대형사와 외국계 보험사 급감
▲ 1~3분기 생명보험회사 순이익 현황. <금융감독원>
3분기 생명보험회사의 순이익이 1년 전보다 25%가량 줄었다. 

대형사와 외국계 보험사들의 순이익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3분기 생명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생명보험회사들은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573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4.3%(9811억 원) 줄었다. 

3분기 보험영업손실은 18조4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조1755억 원) 늘어난 반면 투자영업이익은 18조6678억 원으로 2018년 3분기보다 0.8%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성보험 만기가 끝나면서 지급한 보험금 규모가 늘어났다”며 “투자영업이익 증가율은 지난해 상반기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주식 매각이익(1조897억 원)에 따른 기저효과 탓에 0.8%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대형 생명보험사와 외국계 보험사의 부진이 특히 두드러졌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대형사 3곳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580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6.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외국계 생명보험사는 순이익 7665억 원으로 2018년 3분기보다 16.4% 줄었다. 

반면 중소형 생명보험사는 4176억 원, 은행계 생명보험사는 292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3.7%, 25.7% 증가했다. 

생명보험사들의 자산규모는 9월 말 기준 905조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54조 원(6.3%) 늘었다. 

신계약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부채는 5%(38조6천억 원) 늘어났고 자기자본은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증가로 20.7%(15조1천억 원)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78조719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0.4%(2852억 원) 늘었다.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는 1조2650억 원 증가하고 저축성보험 및 변액보험의 수입보험료는 각각 1조2252억 원, 9653억 원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