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11월22일 중국 상하이 디존호텔에서 ‘2020년 신한은행 자산관리 세미나’를 열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중국에서 거주하는 한국 교민과 기업인을 위한 투자세미나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22일 중국 상하이 디존호텔에서 ‘2020년 신한은행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인과 교민, 주재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 등을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주로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에 대응해 베트남 등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향후 사업전략 수립과 관련한 정보가 제공됐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다양한 현지 투자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중국에서 투자세미나가 열린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국에서 현지 고객들과 한국 기업들 사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법인이 있는 지역에서 차별화된 투자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