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22일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에서 ‘기업의 성장과 금융투자업의 역할(네이버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 NH투자증권 >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고등학교에서 금융교육을 하며 재능기부를 했다.
정 사장은 22일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에서 최고경영자(CEO) 특별강연을 했다.
‘기업의 성장과 금융투자업의 역할(네이버 사례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정 사장은 “기업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자본시장은 늘 가까이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증권사는 기업의 자금조달 요구를 해결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회사 설립, 주식 상장, 회사채 발행, 회사 분할 및 재상장 등 혁신기업 성장의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증권회사 업무를 실제 사례를 들어 구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소개했다.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로 경험한 도전의 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정 사장은 “더 큰 미래와 목표에 도전하자”는 조언도 곁들였다.
이번 강연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여의도고등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여의도 인사이트’ 특별 금융교육과정의 하나로 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