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갤럭시S11 5배 광학줌 카메라모듈에 손떨림 방지 적용할 듯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1-22 11:1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 갤럭시S11 5배 광학줌 카메라모듈에 손떨림 방지 적용할 듯
▲ 삼성전기의 잠망경 방식 카메라의 광학식손떨림방지(OIS) 기능 특허 도면. <샘모바일>
삼성전기가 갤럭시S11에 탑재되는 5배 광학줌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을 적용할 수도 있다.

22일 전자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갤럭시S11에 처음으로 5배 광학줌 카메라모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에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이 적용할 것으로 관측됐다.

삼성전기의 기존 2배 광학줌 카메라모듈까지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이 적용된다. 하지만 5배 광학줌 카메라모듈은 아직 해당 기능이 적용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5배 광학줌 카메라모듈은 잠망경의 원리를 이용해 렌즈와 센서를 옆으로 배열하면서 기존 카메라모듈과 구조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샘모바일은 삼성전기가 특허청에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는 카메라모듈 특허를 출원한 점에 주목했다. 이 특허는 손떨림보정을 통한 이미지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잠망경 방식 카메라에서 광학식 손떨림 방지모듈이 작동하는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샘모바일은 “높은 줌 단계에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은 더욱 중요하다”며 “기존 카메라에 이 기능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잠망경 방식 카메라에서도 기능을 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11카메라의 코드명이 우주망원경 이름을 딴 ‘허블’이기 때문에 카메라 성능에 기대가 크다며 “특허가 갤럭시S11 카메라에 적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