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황교안 단식 결정, "국정실패 책임 묻고 신속처리안건 강행 막겠다"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11-20 11:4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부의 총체적 국정 실패에 관한 책임을 묻고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강행을 저지하기 위한 단식 투쟁에 들어가기로 했다.

황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회의에서 우리 중진 의원과 최고위원들에게 단식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고 오후부터 단식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단식 결정, "국정실패 책임 묻고 신속처리안건 강행 막겠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그는 단식 취지와 기간에 관해서는 "현장에서 자세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대답했다. 

황 대표는 22일을 끝으로 종료되는 한일군사정보 보호협정(GSOMIA) 등 외교·안보 문제, 소득주도성장으로 대표되는 정부정책에 따른 경제 위기, 여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법 개정안 등 신속처리안건 강행 기류 등에 관한 항의 차원에서 단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속처리안건은 국가시스템 기본에 관한 것인데 이렇게 하니(강행하니) 저항할 방법이 없어 극단적 생각을 한 것 같다"며 "야당 책임자로서 늘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단식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황 대표는 앞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 폐기와 한일군사정보 보호협정 연장 촉구, 소득주도성장 폐기 등을 시행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황 대표는 신속처리안건 선거법에 관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 세력이 국회를 장악하려는 의도로 시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으며 공수처법에 관해서는 "여권의 비리는 덮고 야권은 먼지 털듯 털어서 겁박하겠다는 게 핵심"이라고 공격했다.

그는 지소미아 파기에 관해서는 "극단적으로는 미군 철수로 이어져 결국 안보불안에 따라 금융시장과 경제일반에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