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영업점을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했던 ‘KB-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서비스를 비대면 채널로 확대한다. |
KB국민은행이 영업점을 통해서만 거래했던 ‘KB-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서비스를 비대면 채널로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 KB-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을 리브(Liiv),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KB-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은 KB국민은행이 세계적으로 금융 유통망을 지니고 있는 웨스트유니온과 업무 제휴를 통해 신속하고 저렴하게 외화자금을 송금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고객으로 송금인이 한국에서 수수료 미화 5달러를 부담하면 해외 수취인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자금을 받을 수 있다.
리브,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에서 연중 24시간(외화예금에서 출금 때 09:00~23:00), 하루 최대 미화 7천 달러까지(단 리브는 하루 최대 미화 3천 달러 한도)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외국인 고객은 최초 1회 영업점을 방문해 송금정보를 등록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이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해외송금 고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지 앤 패스트(Easy & Fast) 비대면 KB-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에 리브,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에서 KB-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서비스를 이용해 미화 500달러 이상 송금한 외국인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0만 원권 1매(10명),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 1매(50명), 샤오미 보조배터리(10000mAh 3세대) 1개(100명)를 증정한다.
또 미화 500달러 이상 송금한 내국인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모바일교환권 10만 원권 1매(10명), 신세계상품권 모바일교환권 5만 원권 1매(50명),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 1매(100명)를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렴하고 신속한 해외송금서비스를 비대면채널에서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