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4분기에 12조 투자 예상, 올해 29조 투자로 전년 수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31 10:4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올해 투자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한다.

이를 위해 4분기에 연간 투자액의 40%이 넘는 12조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4분기에 12조 투자 예상, 올해 29조 투자로 전년 수준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31일 삼성전자는 2019년 예상 시설투자금액이 약 29조 원이라고 밝혔다. 반도체부문 투자액 23조3천억 원, 디스플레이부문 투자액 2조9천억 원 등이다.

반도체부문은 메모리반도체 첨단공정 전환과 인프라투자, 파운드리 증설투자 등에 주로 투자한다. 디스플레이부문 투자는 플렉서블 올레드(OLED)패널 생산 보완 등에 이뤄진다.

삼성전자는 부품사업 중심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사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6조1천억 원의 시설투자를 집행했다. 3분기까지 누적투자는 16조8천억 원이며 반도체부문에 14조 원, 디스플레이부문에 1조3천억 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4분기에는 반도체 부문에 9조3천억 원, 디스플레이 부문은 1조6천억 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2019년 투자금액은 2018년과 비슷한 규모다. 삼성전자는 2018년 반도체부문에 23조7200억 원, 디스플레이부문에 2조9400억 원 등 29조4천억 원을 투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