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KT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생활가전 생산·판매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과 ‘콘텐츠 제휴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 단장(왼쪽)과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가 24일 KT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T > |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KT가 보유하고 있는 웹툰 등 콘텐츠 지식재산과 한경희생활과학의 생활가전제품을 결합한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한경희생활과학은 KT는 웹툰 플랫폼 ‘케이툰’에서 제공하는 300여 편의 웹툰 작품의 캐릭터나 스토리 등을 생활가전제품의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 단장은 “KT와 한경희생활과학은 웹툰 지식재산과 일상생활 아이템 사이의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생활가전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사업 분야로 제휴 협력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