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장(오른쪽)과 류길두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 연맹 회장(왼쪽)이 장애인사이클선수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텔레콤 > |
SK텔레콤이 장애인 사이클선수들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인천광역시 장애인사이클연맹과 장애인 사이클선수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20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을 앞두고 장애인 사이클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단에게 체계적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2020년 6월 벨기에에서 열리는 ‘UCI 파라(PARA)사이클링 세계선수권’을 비롯해 국내외 대회 참가에 필요한 항공권과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 체력 측정, 체력 훈련 프로그램, 선수의 경기력 극대화와 부상 방지에 도움을 주는 물리치료 프로그램 등도 함께 제공한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 인식 개선과 함께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의미 있는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