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상반기 모바일뱅킹 하루 이용금액 6조 넘고 이용건수 9091만 건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0-01 18:1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바일뱅킹의 하루 이용금액이 상반기 6조 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모바일뱅킹의 하루 이용금액은 6조417억 원이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10.8% 늘었다. 
 
상반기 모바일뱅킹 하루 이용금액 6조 넘고 이용건수 9091만 건
▲ 한국은행 로고.

모바일뱅킹 하루 이용금액은 2017년 상반기에 3조7105억 원을 나타낸 뒤로 2017년 하반기에 4조3875억 원, 2018년 상반기에 5조2318억 원, 2018년 하반기에 5조4534억 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 평균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올해 상반기 9091만 건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15.5% 증가했다.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건수와 이용금액은 각각 1억4716만 건, 47조7550억 원이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17.5%, 0.2% 늘었다.   

상반기 인터넷뱅킹 이용실적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기준으로 61.8%, 금액 기준으로 12.7%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금액 비중은(11.4%) 커졌지만 건수 비중(62.9%)은 줄었다. 

서비스별로 살펴보면 인터넷뱅킹 조회서비스가 1억3526만여 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8.3% 증가했다. 자금이체(1188만여 건)와 대출신청(1만6천여 건) 등도 각각 8.8%, 28.5%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로 18개 국내은행과 우체국예금 고객을 중복 합산한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수는 1억5262만 명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