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은성수 "파생결합상품 사태에 금융회사 책임 묻고 재발방지 노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9-30 18:0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DLF) 손실사태에 대응해 금융회사에 책임을 묻고 소비자 피해 구제와 재발 방지에 힘쓴다.

은 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파생결합상품 사태에 금융회사 책임 묻고 재발방지 노력"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헌승 자유한국당 의원은 은 위원장에 파생결합상품 손실사태 조사 상황과 사후대책을 놓고 질의했다.

은 위원장은 “이번 사태로 은행이 신뢰를 잃었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조사결과 설계와 판매, 운용 단계에서 금융회사 리스크 관리 소홀, 내부 통제 미흡, 불완전판매 등 문제점이 조금 나타났다”고 말했다.

다만 은 위원장은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금융감독원은 10월1일 파생결합상품 사태 조사와 관련한 중간결과를 발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은 위원장은 “불완전판매가 확인된 건에는 금감원 분쟁조정을 통해 신속한 구제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 근본적 재발 방지에도 종합적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박찬대 "후보 수준이 국민 모독", 권성동 "독재로 가는 하이패스"
비트코인 1억2532만 원대 상승, 조정세 벗어나 상승 전환 가능성 제기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정부 떠나야" 증권사 비판, 테슬라 경영에 집중 필요
트럼프 취임식 2억3900만 달러 기부금 모여, 현대차 토요타 등 '관세 취약기업'도
코스피 개인 순매수에 2480선 강보합 마감, 3일 연속 상승세 이어가
교보증권 "삼양식품 미국 내 초과 수요 유지 중, 해외 매출 국내보다 4.8배"
[오늘의 주목주] '목표가 상향' 한국전력 4%대 올라, 코스닥 동진쎄미켐 6%대 상승
교보증권 "KT&G 국내 전자담배·해외 궐련 많이 핀다, 담배 영업이익률 28%로 홍삼..
롯데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치 눈앞, 박현철 재무개선에 먹거리 확보도 순풍
주사제대신 먹는 비만치료제 시대 성큼, 한미·삼천당 알약으로 선회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