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포함한 BNK금융그룹 경영진과 BNK캐피탈 카자흐스탄법인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NK금융그룹 >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찾아 BNK금융그룹의 해외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26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김지완 회장은 24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를 방문하고 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BNK캐피탈 등 계열사가 진출한 중앙아시아 사업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김 회장과 BNK금융그룹 경영진은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대사와 투자부 장관, 한인 상공인 등 현지 관계자를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중앙아시아 경제상황 및 사업진출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이후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해 총영사와 교민회장, 기업 대표와 간담회에서 BNK캐피탈이 이른 시일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BNK금융그룹은 향후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지역 해외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 회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을 직접 방문해보니 발전 가능성과 해외사업 확대 필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글로벌사업을 강화해 해외수익 비중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