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은성수 "아시아 공동의 부실채권 정리와 기업 구조조정 노력 필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9-26 12:5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아시아 공동의 부실채권 정리와 기업 구조조정 노력 필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9월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아시아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부실채권을 정리하고 민간기업 구조조정을 활성화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5회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포럼을 열었다.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국제기구로 국제 부실자산 및 채권 관리,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구조조정방안 등을 논의하는 비정부 단체다.

아시아 6개 국가의 공공자산관리기구와 중앙은행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은성수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부실채권 정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며 “아시아 공동의 부실채권 정리시장을 조성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수의 아시아 신흥국가가 부실채권 등 부실자산을 정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가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은 위원장은 민간 구조조정시장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일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각국 자산관리기구가 민간기업의 자율적 구조조정을 유도하는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은 위원장은 “기업 구조조정으로 가계와 기업의 경제활동이 활성화된다면 경제 전반에 선순환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삼양식품 미국 내 초과 수요 유지 중, 해외 매출 국내보다 4.8배"
교보증권 "KT&G 국내 전자담배·해외 궐련 많이 핀다, 담배 영업이익률 28%로 홍삼..
롯데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치 눈앞, 박현철 재무개선에 먹거리 확보도 순풍
이재명 테마주보다 정책주, '친환경' 한화오션 씨에스윈드 HD현대에너지 주목
교보증권 "대상 라이신 사업 호조, 소재 이익 개선 기대"
국힘 1차 경선 흥행 부진, '수준 낮은 토론'에 윤석열·한덕수로 '시선 분산'까지
엔비디아 미 수출규제 피해 중국용 AI칩 개발할듯, 삼성전자 중국 HBM 수혜 이어지나
[시승기] 더 세련된 얼굴로 바뀐 '제네시스 GV60', 주행 성능에 첨단 기능까지 '..
금호건설 재무개선 박차 속 청주 아테라 흥행에 안도, 조완석 V자 반등 노린다
한화세미텍 SK하이닉스 1차 HBM 장비 공급사 되나, SK·한미반도체 갈등에 '반사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