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19-09-18 11: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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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한국신용데이터와 손을 잡았다.
SC제일은행은 16일 한국신용데이터의 모바일 매출관리 플랫폼인 캐시노트와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SC제일은행 로고.
SC제일은행은 자체 금융 데이터와 캐시노트의 카드 매출 데이터를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서로 교환함으로써 소상공인 맞춤 대출 및 서비스 개발, 캐시노트 고객을 위한 온라인 금융상품 출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제휴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한다.
SC제일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와 상품도 개발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캐시노트는 전국 37만여 개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소상공인 매출관리서비스 플랫폼이다.
캐시노트는 현금영수증, 카드 매출전표, 세금계산서 등 매출정보 집계결과와 다른 모바일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소비자 방문 후기 등을 모아 카카오톡으로 알려줌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관리를 지원한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이 느끼는 금융거래의 불편을 줄여주는 동시에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우수한 디지털 플랫폼과 제휴를 맺어 다양한 고객에게 편리한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