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를 소망한다"는 추석인사를 내놨다. |
문재인 대통령이 대국민 추석인사를 통해 공평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지금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위해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며 “보름달이 어머니의 굽은 등과 작은 창문에까지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경제와 대북정책의 중요성도 들었다.
문 대통령은 “활력있는 경제가 서로를 넉넉하게 하고 공정한 사회가 서로에게 믿음을 주며 평화로운 한반도가 서로의 손을 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한 위로와 추석 연휴에도 공익을 위해 일하는 국민을 향한 감사도 빼놓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서로를 격려하고 기쁜 소식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휴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