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이 울산의 주요사업 7개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 기관들과 협력한다.
울산시청은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기관 17개와 ’울산 7개 성장다리 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과 울산세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은행 울산본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송철호 시장은 “7개 성장다리사업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추진 과정에서 관계기관들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에서 울산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도와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7개 성장다리는 울산시가 민선 7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수소경제 중심도시, 동북아시아 오일·가스 허브, 원전해체산업,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첫 국립병원, 울산외곽순환도로, 도시철도사업 등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7개 성장다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