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4일 오후 4시 본사 4층 NH아트홀에서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 NH투자증권이 필승코리아 펀드 상품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대한 상품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진다.
1부에서는 ‘한일 백색국가 제외 영향 및 국산화 이슈’를 주제로 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과 박주선 기업분석부 연구원이 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필승코리아 펀드 상품안내 및 운용전략을 NH-아문디자산운용의 정희석 매니저가 직접 참석해 설명한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출시 이후 많은 화제를 모으며 9월2일 기준 427억 원이 모집됐다.
펀드의 수익률은 1.03%(9월2일 기준, 단순수익률)로 최근 변동성이 높았던 시장을 감안하면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필승코리아 펀드의 취지에 공감하는 정·재계의 많은 인사들이 가입하며 뜨거운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필승코리아 펀드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전달래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부장은 “필승코리아 펀드는 한국과 일본의 갈등과 관련해 정부의 지속적 지원이 기대되고 기업가치가 저평가 상태에 있는 핵심산업 및 소재 국산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성과가 기대되는 상품”이라며 “고객이 2019년 하반기 주식시황과 필승코리아 펀드와 관련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주식 및 펀드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