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철도공사 자회사 노조, 용역 자회사 대신 철도공사의 직접고용 요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9-02 15:2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철도공사 자회사 노조, 용역 자회사 대신 철도공사의 직접고용 요구
▲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철도노조 자회사지부, 코레일직접고용 및 자회사 처우개선 합의사항 이행 촉구 조합원 총력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관련 문구가 적힌 손 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철도노조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용역인력을 자회사 전환 대신 직접고용하도록 촉구했다.

코레일네트웍스, 철도고객센터,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테크 등 전국철도노조 자회사지부 노조원들은 2일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생명안전 업무를 맡은 KTX 승무원과 전기원, 차량 정비원의 직접고용 합의사항을 이행하라”고 철도공사에 요구했다.

이들에 따면 철도공사는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2017년 8월부터 노사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외주업무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처우개선을 협의했다.

협의체는 2018년 철도공사와 동일·유사업무에 종사하는 자회사 직원 임금을 철도공사 대비 80% 수준으로 단계적 개선하고 철도공사와 자회사 노사가 참여하는 원하청 협의체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자회사에 위탁 중인 차량 정비원과 전기원, KTX 승무원의 기능조정을 통한 직접고용에도 합의가 이뤄졌다.

그러나 노조는 철도공사가 이런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7년 시중 노임단가에 낙찰률 90%를 적용해 최저임금보다 낮은 인건비를 책정하고 실제 일하는 인원보다 적은 계약 인원을 책정해 자회사가 주52시간제를 준수할 수 없도록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노조는 “용역형 자회사를 폐지하고 철도공사가 직접 고용하라”며 “안전인력을 충원하고 철도공사 동일근속 대비 80% 임금수준 합의사항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뒤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