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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시각장애 아동 위한 봉사활동, 김정태 "행복한 금융 실천"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8-16 11: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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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촉각도서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사랑봉사단’이 1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촉각도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 시각장애 아동 위한 봉사활동,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79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태</a> "행복한 금융 실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하나사랑봉사단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자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봉사단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봉사, 컴퓨터·인터넷 교육시설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여름방학을 맞아 하나사랑봉사단에 속한 임직원 및 자녀 100명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기존보다 손쉽게 점자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담은 촉각도서 100권을 만들었다. 제작된 도서는 9월 안에 관련 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 한 이번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들이 더 널리 꿈을 펼쳐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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