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A생명은 7일부터 이틀 동안 헬스케어 스타트업 ‘MG솔루션스’와 함께 텔레마케터(전화통신판매원)들을 위한 바른 체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바른 체형 캠페인에 참가한 텔레마케터가 체형분석을 받고 있는 모습. < AIA생명> |
AIA생명이 텔레마케터들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AIA생명은 7일부터 이틀 동안 헬스케어 스타트업 ‘MG솔루션스’와 함께 텔레마케터(전화통신판매원)들을 위한 바른 체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MG솔루션스는 AIA생명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AIA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MG솔루션스는 헬스테크 기술을 통해 텔레마케터들의 근골격계 만성질환 잠재 가능성을 검사하고 체형에 따른 자세교정 운동을 알려줬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생체역학적 자세 분석과 체형 빅데이터 비교분석을 통해 맞춤형 관리법도 제공했다.
AIA생명은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텔레마케터들에게 목디스크, 척추질환 등 근골격계 만성질환에 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AIA생명 콜센터에 일하는 텔레마케터 100명이 참여했다.
AIA생명은 9월 AIA생명 직원 100명에게 근골격계 바른 체형 관리법을 알려주고 스타트업 ‘트로스트’가 제공하는 심리상담도 진행한다.
AIA생명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을 관리하기로 했다.
배미향 AIA생명 마케팅추진팀장은 “AIA생명은 고객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살 수 있도록 건강 관련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MG솔루션스와 바른 체형 캠페인에 이어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기업들과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해 고객과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