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 관계자가 7일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지역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창업플랫폼 ‘메이커 나주’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
한국전력공사가 광주와 전라남도의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주시에 창업 플랫폼을 열었다.
한국전력공사는 7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지역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창업플랫폼 ‘메이커 나주’ 개소식을 진행했다.
한국전력은 상가 3곳을 임차해 광주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예술가들로 구성된 8개 팀에게 8개월의 임차료를 대신 내주기로 했다.
연구비와 홍보비도 지원하고 경영컨설팅도 제공한다. 10월에는 청년예술가가 별도로 개최하는 축제비도 지원한다.
한국전력은 이번 사업을 위해 1억1천만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메이커 나주에 참여하는 청년예술가들은 인형극, 팝아트, 해금·대금 등 공연을 연구하고 관련 제품을 만들기로 했다”며 “나주시 도심이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