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중국 BOE, 화웨이에 스마트폰 올레드 공급해 삼성디스플레이 맹추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8-07 11:5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BOE가 스마트폰용 중소형 올레드패널 출하량을 크게 늘리면서 선두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을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삼성디스플레이의 2분기 스마트폰용 올레드 출하량은 크게 늘지 않고 있다”며 “스마트폰시장 전반의 수요둔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BOE, 화웨이에 스마트폰 올레드 공급해 삼성디스플레이 맹추격
▲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세계 스마트폰시장은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침체와 미국의 중국산 전자제품 관세부과 등 여파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자연히 스마트폰에 공급비중이 높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올레드사업도 부진한 흐름을 보일 수밖에 없다.

유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2분기 스마트폰용 올레드패널 출하량이 1분기보다 17% 늘어난 9300만 대에 그친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중국 BOE의 출하량은 같은 기간 37%에 이르는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유 연구원은 “BOE는 중국 화웨이에 스마트폰용 올레드 출하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며 “올해 플렉서블 올레드시장에서 BOE의 점유율은 10%를 무난히 넘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올레드시장에서 지난해 약 93%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주체제를 유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BOE의 가파른 추격으로 점유율이 80%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올레드패널 출하량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 티앤마의 출하량도 2분기부터 크게 늘어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 하락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유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올레드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부터 6분기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