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검찰, 삼다수공장 사망사고 관련 제주도개발공사 임직원 3명 기소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8-01 16:2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 삼다수공장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제주도개발공사 안전책임자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 삼다수공장 사망사고 관련 제주도개발공사 임직원 3명 기소
▲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

제주지방검찰청은 1일 업무상 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제주도개발공사 전 사업총괄이사 A씨와 제병팀장 B씨, 공병파트장 C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20일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 생산공장에서 노동자 김모씨가 페트병 제작기계를 점검하던 중 기계에 몸이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검찰은 평소 제병기 노후로 오류가 자주 발생하고 제병팀 직원이 직접 수리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위험에 노출된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방치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검찰은 오경수 사장은 불기소 처분했다. 제주도개발공사의 위임 전결 내부규정과 유사사례에 비춰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생산지원담당 중간관리자와 하급직원 2명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