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가 우수 손해보험모집인 1508명을 ‘2019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했다.
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전체 손해보험모집인 9만6121명 가운데 1.6% 수준에 해당하는 1508명의 우수 손해보험모집인들이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됐다. 2018년보다 305명 늘었다.
블루리본은 5년 연속 우수 인증을 받은 모집인 가운데 모집질서 준수의식과 판매실적이 뛰어난 손해보험모집인들에게 주어진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된 손해보험모집인은 청약서 등에 블루리본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계약 유지율이 13회차에 95%, 25회차에 90% 이상이고 계약건수는 장기보험 300건을 포함해 모두 1500건이 넘어야 한다.
계약 유지율이 높을수록 보험 계약을 중간에 해지하는 소비자들이 적다는 것을 뜻한다. 소비자의 만족도를 측정할 때 주로 쓰인다.
이번에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된 우수 손해보험모집인들의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에 97.1%, 25회차에 93.4%로 집계됐다.
소비자는 개편된 손해보험협회 블루리본 홈페이지에서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조회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