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일동제약,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3분기도 매출증가 지속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7-31 12:3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동제약이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일동제약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보다 소폭 부진했으나 사업부의 고른 매출 호조와 판관비용 통제가 엿보였다"며 "3분기 실적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동제약,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3분기도 매출증가 지속
▲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

일동제약은 2019년 2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1364억7200만 원, 영업이익 81억3100만 원, 순이익 59억79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9.9% 늘었지만 순이익은 0.03% 줄었다.

3월부터 공동판매를 본격화한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의 매출 44억 원이 반영되면서 전문의약품 사업부 매출이 지난해보다 6% 높아졌다.

아로나민 시리즈의 판매 회복으로 일반의약품 사업부 매출도 9% 상승했다.

헬스케어사업부의 매출도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퍼스트랩', 건강기능식품 '마이니'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18년보다 55% 높아졌다.

일동제약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약간 밑돌았다.

원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상승하고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사업부보다 원가율이 높은 헬스케어사업부 매출비중이 확대된 영향 때문이다. 반면 판관비율은 2018년보다 1.1% 줄었다. 

일동제약은 3분기에 개별기준으로 매출 1428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개별기준으로 매출 5492억 원, 영업이익 32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9%, 영업이익은 1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