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 일자리 발전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인천공항 상주업체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공항의 사회적 가치와 일자리가 만나다’라는 주제로 ‘인천공항지역 일자리 발전 포럼’을 열었다.
인천공항공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광역시, 인천시 중구청,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함께 포럼을 주관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인천공항지역 일자리 발전 포럼에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관계를 구축해 인천공항 상주직원들의 일자리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체적 실행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인천공항 안에서 일자리 질을 높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공항의 60여 개 상주업체에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공항 일자리 현황을 공유했다.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5월과 6월 사이 인천공항 상주기업 241개 회사, 종사자 2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안에서 일자리 질적 향상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인천공항 상주직원의 근무환경 개선 등 일자리 질 향상방안, 인천공항 상주업체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방안 등도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