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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대표 승계 1년 이상 준비, 세일즈와 마케팅에서 잔뼈 굵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7-29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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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한상윤은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다.

김효준 회장이 차량 화재사고와 판매부진에 책임을 지고 19년 만에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BMW코리아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무너진 고객신뢰를 세우고 판매회복에 힘써 메르세데스-벤츠에 빼앗긴 수입차시장 1위를 되찾아야 한다.

1966년 10월11일 태어나 시드니공과대학교 재료과학과를 졸업했다.

사브 코리아와 한국GM, BMW코리아 등 자동차 업계에 25년 간 몸담으며 판매와 마케팅부문에서 활동했다. BMW코리아에 입사한 뒤에는 미니(MINI) 브랜드 마케팅과 BMW 세일즈와 마케팅, BMW 영업 총괄 등으로 재직했다.

BMW그룹 본사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BMW 해외 법인장을 지냈다.

김효준 회장이 양성한 대표적 인재로 ‘포스트 김효준’이라 불렸다.

언론에 모습을 비추는 일이 드물다.

경영활동의 공과


△질적 성장 위해 BMW M모델에 힘 실어
한상윤은 자동차산업 침체로 판매 대수를 늘리는 게 쉽지 않은 만큼 고급차를 팔아 수익성을 개선하는 쪽으로 BMW코리아 성장의 가닥을 잡았다.

한상윤은 특히 고수익을 낼 수 있는 ‘M모델’에 힘을 싣을 것으로 알려졌다. M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가격대가 높은 만큼 수익성 개선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애초 성능에 초점을 맞춰 출시된 BMW의 M시리즈와 BMW 차량을 스포츠카 수준의 고성능으로 개조해 내놓은 차량을 M브랜드로 묶는 브랜드 통합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BMW는 이미 나온 차량을 튜닝해 성능을 높이면 모델명 뒤에 ‘-M’을 덧붙이고 M모델로 분류하는데 이 모델과 M시리즈를 묶는 것이다.

한상윤은 취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M모델 판매 확대를 챙겼다.

2019년 4월1일 대표이사 취임 이후 가진 첫 정기 임원회의에서 M모델 판매를 늘리기 위한 구체적 의견을 제시하고 M모델을 체험해볼 수 있는 BMW 스튜디오 몇 군데를 들러 관계자들과 면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BMW의 M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AMG와 경쟁 관계에 놓여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BMW M모델은 연간 1천여 대 팔리는 데 그쳤다.

2019년 6월19일에는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M 퍼포먼스 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2019 M 퍼포먼스 클럽 트랙 데이’를 열기도 했다.
[Who Is ?]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 BMW코리아 실적.
△공격적 신차 출시로 판매 회복에 온힘
한상윤은 BMW코리아 판매회복을 위해 올해 신차를 줄줄이 내놓는다.

BMW코리아는 2016년 잇단 차량 화재사고와 2017년 배출가스 인증서류 조작 사건에 이어 지난해 차량 화재사고가 줄줄이 발생하면서 고객 신뢰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이에 국내 수입차시장 경쟁자인 벤츠에 1위 자리를 빼앗긴 지는 햇수로 3년째에 이르고 올해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도 1만7966대로 2018년 상반기보다 48% 감소했다.

한상윤은 2019년 3월 출시된 뉴 3시리즈에 뒤를 이어 6월 뉴 7시리즈를 내놓으며 세단 라인업을 강화했다.

2019년 하반기에는 대형 SUV인 뉴 X7를 비롯해 중형 SUV인 뉴 X3 M와 뉴 X4 M을 출시해 SUV 라인업을 몸집별로 촘촘하게 꾸린다. 스포츠카인 뉴 Z4 등도 내놓는다.

△브랜드 이미지 회복 위한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
한상윤은 차량 화재사고로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디젤차 구매고객 대상으로 파격적 정책을 내걸었다.

BMW코리아는 2019년 2월 한국형 레몬법을 수용하고 한상윤은 여기에 디젤차에 불이 나면 새 차로 바꿔주는 보장 프로그램까지 내놨다.

한국형 레몬법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말한다. 신차를 구매하고 1년 이내(주행거리 2만km 이내)에 중대한 하자로 2회(일반 하자는 3회) 이상 수리하고도 증상이 재발하면 제조기업에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형 레몬법은 계약서를 쓸 때 회사가 해당 조항을 넣어야지만 강제성이 생기는데 BMW는 자발적으로 보장 수준을 강화한 것이다.

한상윤은 이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홍보와 마케팅에도 힘쓰고 있다.

BMW코리아는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전용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데 대대적 프로모션으로 판매를 늘리는 데 주력했던 데서 벗어나 이전의 고급차 이미지를 되찾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BMW코리아는 2019년 10월 부산에서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를 연다. BMW코리아는 이 대회에서 플래그십 세단인 뉴 7시리즈를 LPGA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에게 의전차량으로 제공해 차량 홍보기회로도 삼는다.

BMW코리아는 고급차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도 늘리고 있다. BMW코리아는 뉴 X7, 뉴 7시리즈, 뉴 i8, 뉴 8시리즈 쿠페 등 플래그십 모델을 묶어 ‘BMW 럭셔리 클래스’로 분류하고 이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BMW 엑설런스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BMW코리아 대표이사에 올라 ‘한상윤 체제’ 구축
한상윤은 2019년 4월1일자로 BMW코리아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로써 BMW코리아의 대표이사가 19년 만에 김효준에서 한상윤으로 바뀌었다.

피터 노타 BMW그룹 이사는 “김효준 회장이 1995년 BMW코리아 법인을 설립할 때부터 지금까지 들인 노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상윤 신임 대표이사가 BMW그룹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상윤 사장은 2018년 3월1일 김효준 전 대표와 공동대표로서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됐으나 본사의 요구로 김효준 전 대표가 1년가량 더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김 전 대표가 물러날 때까지 한상윤은 김효준 전 대표로부터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실질적으로 BMW코리아 경영 전반을 이끈 것으로 전해진다.

한상윤이 2019년 4월 대표이사에 선임될 때 BMW코리아 관계자는 “사실상 그동안 내부에서 마케팅이나 조직관리는 한상윤 사장이 맡았다”고 말했다.

한상윤은 대표이사에 오른 뒤 홍보 및 대외협력 부문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한상윤 대표체제’ 만들기에 들어갔다. 홍보와 판매 부문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기 위해 딜러개발 총괄을 맡았던 주양예 상무를 새 홍보총괄 임원으로 임명했다.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팀’을 BMW코리아의 새 경영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Who Is ?]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 2019년 3월 출시한 뉴 X7. < BMW 공식 홈페이지 >
△BMW 차량 화재사고 수습
차량결함을 은폐한 의혹으로 김효준 전 대표가 아직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데다 2019년 들어서도 BMW 차량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차량 화재사고 뒷수습에 노력해야 한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9년 5월10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 경찰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BMW코리아 본사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냉각기 및 파이프 등을 납품한 회사, 경기도 성남의 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하고 입건된 임직원들을 불러 조사해 왔다.

BMW코리아는 2019년 4월 기준으로 화재사고 위험에 따른 1차 리콜 대상차량과 2차 리콜 대상 차량 대부분의 리콜작업을 마쳤지만 5월 감사원이 아직 리콜되지 않은 차량이 있다는 자료를 내놓은 데 따라 차량 화재사고 마무리가 미뤄질 수 있다.

BMW코리아는 1차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리콜 대상인 차량 10만6천여 대 가운데 96%에 해당하는 10만2468대를 리콜했다. 2018년 11월 시작한 2차 리콜은 6만5천 대 가운데 5만9987대(91%)의 리콜작업을 끝냈다.

차량 화재사고로 피해를 본 차주들이 BMW코리아를 대상으로 손해배송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이 부문에도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BMW코리아를 대상으로 한 소송은 집단소송과 개인소송을 포함해 모두 74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말레이시아 법인 맡아 판매 확대
한상윤은 BMW그룹의 말레이시아 법인장을 맡아 판매를 늘리는 성과를 냈다.

2016년 BMW 말레이시아 법인에 부임한 첫 해 자동차를 전년보다 19.7% 증가한 9001대를 팔면서 경영자로서 자질을 인정받았다.

한국인 가운데 처음으로 BMW그룹 해외 법인장을 지낸 인물로도 꼽힌다.

△BMW와 미니(MINI) 브랜드 맡아 다양한 마케팅 시도
한상윤은 BMW코리아에서 미니 브랜드와 BMW 브랜드를 맡아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미니 브랜드 마케팅 담당이었을 때에는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획기적 마케팅을 시도했다. 2005년 전용우표를 발행해 미니 고객들에게 감사엽서를 보냈으며 미니 마니아를 대상으로 한 파티도 열었다.

2006년에는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고 2007년에는 미니 전시장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2008년 BMW 브랜드를 맡았을 때는 BMW로고가 새겨진 아이팟 한정판 제품을 제작해 젊은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 2019년 3월22일 BMW그룹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BMW코리아 인증영업직원 네이버 블로그 >
BMW 차량 화재사고로 땅에 떨어진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려야 한다.

현재진행형인 차량 화재사고의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에 힘써야 한다.

2018년 불이 난 차량들 대부분이 디젤엔진을 채용한 세단이었던 것과 달리 2019년 들어 불이 난 차량들 사이 이렇다 할 공통점이 없어 고객 신뢰회복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

판매를 늘려 수입차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메르세데츠-벤츠와 격차를 좁히고 예전 입지를 되찾는 일도 중요한 과제다.

BWM코리아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 연속으로 수입차시장 1위를 차지했는데 2016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에 밀려 2위에 머물고 있다.

한상윤은 세단과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 신차 출시로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평가
[Who Is ?]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 2012년 5월26일 부산모터쇼에서 한상윤 BMW코리아 상무가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에게 BMW 640i 그란쿠페를 설명하고 있다. <폴리뉴스>
한상윤은 대표이사 승계를 1년 이상 준비해온 데다 BWM코리아에서 ‘포스트 김효준’으로 꼽히며 다양한 역량을 쌓아온 만큼 BMW코리아가 이전 명성을 되찾는 데 적임자라는 말이 나온다.

한상윤은 2003년 BMW코리아에 입사했는데 김효준 회장이 양성한 대표적 인재다. 한상윤은 BMW말레이시아 법인장을 맡아 한국인 최초로 BMW그룹 해외 법인장을 지냈는데 김효준 회장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덕분에 BMW그룹 본사로부터도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BMW그룹은 애초 외국인 임원을 새 대표로 앉히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김효준 회장의 추천으로 한 사장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판매와 마케팅부문 역량이 뛰어나다. BMW코리아와 BMW말레이시아 판매를 늘리는 데 기여했다.

김효준 회장은 2010년 외국인 임원이 맡던 BMW코리아 주요 임원 자리에 한국인 인물을 앉힌 뒤 판매량을 90%가량 끌어올렸는데 한상윤은 이때 현재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는 이윤모 이사와 함께 세일즈와 마케팅부문을 맡아 큰 성과를 냈다.

취임 이후 공식석상을 제외하고는 언론 노출을 자제하고 있다.

사건사고
[Who Is ?]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 BMW코리아가 2019년 6월 내놓은 뉴 7시리즈. < BMW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공식 딜러업체 직원들 불법운행
BMW코리아의 공식 딜러업체인 ‘도이치모터스’ 직원들이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BMW와 미니 차량 10여 대를 주행했는데 BMW코리아가 이를 알고도 모른 체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국내 도로교통법 등에 따르면 번호판을 미부착한 차량은 도로를 운행할 수 없다. 이를 어긴 운전자는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도이치모터스 직원들은 2019년 5월3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인근에서 번호판이 없는 BMW와 미니 차량 10여 대로 스타필드 BMW 매장까지 100여 미터를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출가스 인증서류 조작 혐의로 항소심에서 145억 원 벌금형 받아
BMW코리아는 배출가스 인증서류를 조작한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145억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한정훈)는 2019년 4월26일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BMW코리아에 1심과 같은 벌금 145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기환경보전법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기에 나쁜 차가 수입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법이기 때문에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며 “서류 자체를 위조해 부정 수입했기 때문에 다시 이런 행위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처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직원들에 대해서도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선고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인증을 담당했던 이모씨와 박모씨에게 각각 징역 10개월, 엄모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나머지 4명에는 징역 4~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인증업무 직원들은) 이 행위를 계속해왔고 인증업무를 수입 전에 해야 했다는 사실을 인식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2011년부터 배출가스 시험성적서 51종을 변조해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해 인증을 받는 수법으로 2만9800여 대를 수입했다.

검찰은 2018년 4월 BMW코리아 법인과 인증담당 전 직원 이모씨 등 6명을 사문서 변조 및 동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대기환경보전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2년 쌍방울개발에서 세일즈와 마케팅 담당으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부터 5년 동안 사브코리아에서 마케팅&PR 매니저로 일한 뒤 2000년 GM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딜러개발 매니저로 근무했다.

2003년 BMW코리아에 입했다.

2005년 BMW코리아 미니(MINI)브랜드 총괄을 맡았다.

2008년 BMW코리아 마케팅 총괄로 선임됐다.

2010년 BMW코리아에서 마케팅과 제품관리를 총괄했다.

2013년 BMW코리아의 세일즈 총괄을 지냈다.

2016년 BMW그룹의 말레이시아 법인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2018년 3월 BMW코리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9년 4월 BMW코리아 대표이사에 올랐다.

◆ 학력

1991년 시드니공과대학교 재료과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어록
[Who Is ?]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 2019년 4분기 출시예정인 뉴 X6. < BMW 공식 홈페이지 >
“BMW 3시리즈는 시대를 초월해서 젊고 새로운 감각을 추구하는 20~30대의 감각을 리드해왔다. 앞으로도 젊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 코드에 맞춘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이다.” (2008/08/01, BMW로고가 새겨진 아이팟 한정판을 내놓으며)

“미니(MINI) 강남 전시장의 아트 워크 프로젝트는 전시장이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과 시대가 달라져도 여전히 현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인 미니를 표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2007/11/19, 강남 미니 전시장에서 ‘미니, 동시대성의 재해석’을 열며)

“미니 유나이티드는 미니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행사다. 각양각색의 미니 200대가 모여 대형 로고를 만드는 등 미니를 즐기며 한국에서 미니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기획하게 됐다.” (2005/11/19,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미니 고객을 대상으로 ‘2005 미니 유나이티드 코리아’를 열며)

“미니(MINI) 샴페인과 자동차전용극장 티켓, 헬스클럽 무료 이용권, 일요일 오전 도심 속 시승행사 등 기발한 아이디어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2005/08/31, 소형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미니 차별화를 위해 전용우표를 내놓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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