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롯데 투자부동산 4조4천억 보유, 삼성 제치고 대기업집단 1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7-03 12:07: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그룹이 국내 대기업집단 가운데 투자 부동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2018년 말 기준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59개 대기업집단 소속 369개 기업의 투자 부동산(장부가액 기준)을 집계한 결과를 공개했다.
 
롯데 투자부동산 4조4천억 보유, 삼성 제치고 대기업집단 1위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투자 부동산은 기업이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재무제표의 자산항목에 포함된다.

조사결과 롯데그룹이 2018년 말 기준 4조4608억 원 규모의 투자 부동산을 보유해 삼성그룹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년 전보다 4999억 원 늘었다.

삼성그룹은 2018년 말 4조3888억 원 규모의 투자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말보다 1조2332억 원 줄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이 보유한 부동산을 대거 처분했다. 지난해 대기업 집단 가운데 투자 부동산 규모가 1조 원 이상 줄어든 곳은 삼성그룹이 유일하다.

신세계그룹이 3조1901억 원, 한화그룹이 3조1035억 원 규모의 투자 부동산을 보유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1년 전보다 신세계그룹은 466억 원 줄었고 한화그룹은 505억 원 늘었다.

GS그룹이 지난해 말 기준 2조715억 원 규모의 투자 부동산을 보유해 5위를 차지했다. 1년 전보다 178억 원 줄었지만 여전히 2조 원이 넘는 투자 부동산을 보유했다.

KT(1조6303억 원) 농협(1조6302억 원) 대림그룹(1조5517억 원) LG그룹(1조4984억 원) 교보생명보험(1조3020억 원) 등이 2018년 말 기준 1조 원 이상의 투자 부동산을 보유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1조1904억 원), 두산그룹(1조459억 원), 태광그룹(1조185억 원) 등도 2018년 말 기준 1조 원 이상의 투자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59개 대기업 집단 소속 369개 기업은 2018년 말 기준 모두 39조5948억 원 규모의 투자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보다 3705억 원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