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정원 "북한 중국 정상회담에서 경협과 군사분야 공조 논의한 듯"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6-25 17:4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정원 "북한 중국 정상회담에서 경협과 군사분야 공조 논의한 듯"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일 평양에서 북중정상회담을 가졌다고 조선중앙TV가 2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북한과 중국 사이에 이뤄진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과 군사 분야 공조방안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국정원은 25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북중 정상회담에 경제와 군사분야 인사가 배석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 안에서 민생 지원에 초점을 두고 논의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의원은 “비핵화와 관련해서는 현재 정세 속에서 긴밀하게 공조하기로 북중 간에 공감대를 이루고 상호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국정원이 보고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지도자급으로 격상한 것 같다고 국정원이 전했다”고 덧붙였다.

국정원은 사진을 통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나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같은 반열에 김여정 제1부부장이 있는 것을 보고 위상의 변화를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