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2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 코레일 낙산연수원에서 철도물류 고객사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철도공사>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객사들과 철도물류 발전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철도공사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양양 코레일 낙산연수원에서 물류 고객사와 철도물류 활성화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철도물류 고객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 철도 물류 고객사를 비롯해 철도물류협회, 한국시멘트협회, 대한석탄협회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수출입산업 동향과 전망과 관련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철도공사의 중장기 물류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철도 수송을 늘릴 방안을 논의했다.
수송수단을 철도로 변경하면 받을 수 있는 철도전환 교통보조금사업을 소개하고 철도를 이용할 때 개선하면 좋겠다고 느낀 점이나 앞으로 철도공사에 바라는 사항 등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윤성련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물류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고객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