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왼쪽)이 데이비드 시클리티라(David Ciclitira, PCA Chairman & Founder) PCA 회장 겸 창립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
KEB하나은행이 한국 신진작가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프로젝트를 후원한다.
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에 있는 본점에서 한국 신진작가들을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코리안 아이 2020’을 후원하고 관련 전시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후원하는 은행으로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능 있는 신진작가들이 글로벌 미술계에 신선한 한류바람을 일으켜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09년 영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아이 프로젝트는 아시아 곳곳으로 확산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가들의 재능있는 신인 작가들에 세계 무대 진출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23회의 전시회를 개최해 200만 명이라는 누적 관람객 수를 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프로젝트로 회화, 사진, 조각, 비디오 및 혼합매체 분야에서 엄선된 한국 신진작가 30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화집을 발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